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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America)

2018.09 캐나다 온타리오주-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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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ongsik 댓글 0건 조회 990회 작성일 21-1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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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이민자의 도시라할 만큼 이민자가 많고 이민자들 이 세워가는 나라이기도 하다.
미국과 다르게 다문화주의 국가로 정해서 모든 차별을 법 으로 금지시키고
어릴 때부터 존중과 배려를 몸에 익히며 자라서 친절함이 기본적으로 몸에 배어있었다.
여기 온 이유 중 또 하나는 토론토에 사는 친한 지인 부부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토론토의 다른 관광지는 가지 않은 대신 우린 다 함께 현지 인들이 가는
인기 빵집, 놀이터, 집 주변등을 둘러보며 이민 이야기도 듣고 그동안 못했던 수다도 떨며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날을 보냈다.
맥도날드는 실내 키즈놀이터가 있어 아이들도 신나게 놀고
어른들도 편하게 눈치 안 보고 차 마시며 이야기할 수 있어 서 좋았던 곳이다.
한국에 비해 쫓기듯이 살지 않는 느림의 미학이 있고 다국 적 동료들과 이웃들도 생기고,
가족 중심적인 생활이 가능 해 여러가지 면에서 만족도가 높아서 보기 좋았다.
친구 부부가 출근을 하는 평일 동안은 토론토를 떠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로 향했다.
토론토와 나이아가라는 드라이브 하러 갈 정도로 가까운 동네다.
캐나다 최대 관광지라 예전 미국 거리를 재현해 놓은듯 키치한 조형물과 테마파크처럼 번쩍이는 조명들로 캐나다 답지않게 화려한 곳이다.
이 곳은 많은 숙소가 밀집되어 있는데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도 많은 편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공룡 파크, 관람차부터 어른들이 즐길 헬기투어, 카지노, 레이싱, 공포체험, 짚라인, 헬기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낮에 잠깐 탈 수 있는 일반 크루즈와는 달리 여름 성수기 시즌 주말에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앞에 두고
불꽃 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나이트 파이어 크루즈도 운행한다. (예약 필수)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의 국경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각자의 땅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관람하게 되는데
빨간 우비를 입은 배는 캐나다 배, 파란 우비를 입은 배는 미국 배다.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배에서 보는 폭포가 더 크고 멋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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